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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누드사진' 검색한 심재철, 26일 오키나와 영화제에서 돌아온 뒤...

심재철, 국회 윤리특위원직 사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 중인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찾아보는 모습이 알려진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심 최고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는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검색해 찾아보는 장면이 언론에 의해 알려졌으며 거짓 해명으로 한 차례 구설에 올랐다.

한편 심 의원은 지난 22일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지난 26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국제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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