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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순왕후 무료 해설 프로그램

조선 6대 왕인 단종을 그리워하며 60여 년을 홀로 살았던 정순왕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일대에서 500년 전 정순왕후의 슬픈 애사를 소개하는 무료해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을 선착순 50명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설 코스는 청계천 영도교, 여인시장터, 동묘, 풍물거리시장, 낙산묘각사,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관람, 동망정, 정업원 터 및 청룡사, 자주동생 및 비우당 등을 도보로 돌며 진행된다.

정순왕후의 정절과 충절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는 올해가 6회째로 숭인공원 동망봉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2일까지 02)2148-1855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정순왕후 추모문화제에서 전통 궁중제례 형식의 추모제례를 관람하면서 정순왕후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것도 매우 뜻깊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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