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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또 위험물질 누출...'안전불감증' 비난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위험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지 6일 만에 두 번째 사고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와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청주 제3공장 M11라인에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액(PR) 1ℓ가 누출됐다.

이번 사고는 공장 근로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근로자 한 명이 감광액이 담긴 유리병을 꺼내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감광액 1ℓ가 바닥에 누출됐다.

감광액은 불산, 염소 등과 같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이 아니며 인화성 등에 따른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질로 불류되고 있다. 특히 단순 노출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는 공장 내 염소가스 라인 밸브 공사 과정에서 느슨해진 가스 배관 연결부 틈을 통해 약 30초가량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1ℓ의 염소가스가 외부로 누출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작업장내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 신속한 신고와 처리로 임직원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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