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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폭격기도 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미군 측의 대북 압박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군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의 스텔스 폭격기인 B-2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군산 앞바다 직도 사격장에서 타격훈련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B-2는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장거리 전략 폭격기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JASSM 16발, GPS형 관성유도 폭탄 JSOW 16발, 합동정밀직격탄인 JDAM 80발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특히 총 중량 1만8144㎏에 달하는 핵폭탄 16발을 탑재할 수 있는 기종이다.

공중 급유 없이 9600㎞의 비행거리를 자랑한다. 실제로 B-2 2대가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전날 밤 출격, 한 차례 공중급유만으로 1만500㎞를 날아와 임무를 수행하고 미국으로 복귀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이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의지와 함께 핵억제 능력을 통해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군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실기동훈련(FTX)인 한미 연합 독수리(FE) 연습 때 전략폭격기인 B-52와 6900t급 핵잠수함인 샤이엔(Cheyenne)이 참여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주한미군에 정통한 다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인 F-22A 랩터가 다음달 2일 성남공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F-22 랩터는 지난해 10월 오산기지에서 첫 공개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반도 안보리스크가 계속 높아지면 이 기종이 우리나라에 정식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미 국방부에 이 기종에 대한 배치승인안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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