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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눈이 번쩍!

2013서울모터쇼 오늘 개막 '꽃미남 레이싱 보이' 전성시대



'레이싱 보이'가 대세?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가 차 외에도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국내 모터쇼는 "차, 여자(도우미) 빼면 볼게 없다"는 비난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대표적인 볼거리는 이른바 '레이싱 보이'다. 미녀 일색이었던 모터쇼 도우미가 180cm가 넘는 훤칠한 체격의 꽃미남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꽃미남 집합소는 BMW미니와 아우디. 미니의 경우 12명 가운데 8명이, 아우디는 22명 중 14명이 남성 도우미다. '금남의 벽'이 제대로 무너진 셈이다.

미니 도우미 최한석(31)씨는 "여성 관람객이 우릴 만나면 굉장히 반가워하신다. 남성들은 '멋지다'면서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다"면서 "남성 모델과 사진을 찍으려고 관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량의 강력한 성능이 남성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남성 모델이 꾸준히 늘고 있다. 관객이 아이를 안고 사진찍기를 부탁하는 등 남성 모델을 편안히 여기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그간 모터쇼가 아빠의 독무대였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자녀들도 덩달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주먹왕 랄프, 토이스토리 등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부스를 빼놓을 수 없다.

디즈니의 주요 애니메이션을 앉아서 관람할 수 있고 미키·미니·도덜드 등이 등장하는 스마트폰 게임 '파티 하우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는 온 가족이 사진 작가로 변신할 수 있다. 현대차가 올림푸스와 손잡고 마련한 미러리스 카메라 '펜' 체험관에서는 하루 동안 카메라를 빌려 찍어볼 수 있고 전문가로부터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아울러 현대차를 비롯한 몇몇 부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무선조종 자동차를 전용 컨트롤러로 움직일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한편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기아차의 '올 뉴 카렌스', 한국지엠의 전기 경차 '스파크 EV',토요타의 대형세단 '아발론', BMW의 '320d 투어링' 등이 공개돼 찬사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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