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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류현진 4이닝 퍼펙트 투구 출격 준비끝

'괴물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미국 진출 이래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고 정규리그 출격 준비를 끝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는등 12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봉쇄하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10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퍼펙트에 가까운 완벽투구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29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5회 왼팔 파코 로드리게스에게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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