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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용섭 의원, 박원순 시장과 회동

민주통합당 당권 주자인 이용섭 의원이 2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당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과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회동을 갖고 "혁신적 당 대표를 선출, 국민정당으로의 탄생" 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박 시장은 이 의원에게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국민으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대표가 되면 민주당의 조직과 시스템을 권력정치의 '선거용 조직'에서 생활정치의 '봉사 조직'으로 전면 수술하겠다"며 "SNS 정당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이었던 박 시장은 당시 국세청장이던 이 의원과 함께 국세청 산하 세정혁신추진기획단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