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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양건 감사원장의 유임키로

양건 감사원장의 거취가 유임으로 가닥잡혔다.

2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장은 헌법상 임기가 보장돼 있고, 감사원장 인사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과 김관진 국방장관에 이어 양 감사원장도 새 정부에서 계속 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의 절반 가량을 마친 양 원장은 김기용 전 경찰청장의 퇴진 이후 교체설이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새 정부 인사들의 낙마에 따라 임기를 계속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역대 한승헌, 이회창, 김황식 전 감사원장의 임기가 지켜져왔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