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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첫사랑과 결혼한 호란 "처음부터 이 남자의 짝이었나 봐요"

▲ /뉴시스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30일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세 살 연상의 회사원 한모씨와 결혼했다.

10년 전 2년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지난해 6월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주례는 가수 김창완이 맡았다. 클래지콰이의 알렉스, 김장훈, 김형석, 대니 정, 데이브레이크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호란은 결혼식에 앞서 "처음부터 이 남자의 짝으로 태어난 것 같다. 평생에 걸쳐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예의를 지키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최근 클래지콰이 5집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라 신혼여행은 8월로 미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