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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살까, 상품권 받을까…백화점 봄세일 5일 돌입



백화점업계 봄 세일이 5일 본격 시작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5일부터 21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이어간다. 올 첫 세일에서 매출이 10% 곤두박질한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백화점 업계는 지난달 매출이 다시 4.5~9.7% 증가하고 있는 상승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일 시작과 동시에 굵직한 경품 이벤트와 공격적인 판촉 행사로 포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경기불황 속에 사라졌던 대형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2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푼다. 또한 모델인 걸그룹 소녀시대, 배우 현빈과의 팬미팅을 마련해 모두 22명에게 기회를 준다.

현대백화점은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 모피·해외패션·혼수용품 행사를 대거 기획했다. 잡화·아웃도어·남성의류 행사도 열어 고객들을 불러들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초반 '핸드백 창고 대방출전'을 열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인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25개 잡화 브랜드 제품 50억원 어치를 최대 65% 싸게 판다. 골프 브랜드 제품을 70%까지 할인하는 '정통 골프대전'도 예년보다 4개월여 앞당겨 세일 첫날부터 연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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