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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설 곳 없는 흡연족 위한 씹는 담배 '스누스' 상륙



무연담배 스누스의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체 스누스맨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석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누스맨은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스누스의 국내 출시일과 판매 가격, 창업비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스누스맨은 지난달 16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판매점 모집을 시작했다.

스누스는 200년 전 북유럽에서 시작된 씹는담배의 일종으로 현재 유럽 전역과 미국 시장에 진출해 매년 6%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티백 형태의 스누스를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워 넣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있다 뱉어내면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뇌로 전달된다. 담배잎을 씹거나 침을 뱉을 필요가 없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체내에 흡수된 니코틴은 30분~1시간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흡연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다. 스누스를 사용하면 담배 연기로 인한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고, 간접흡연 피해도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누스맨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흡연구역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무연담배 스누스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흡연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흡연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제조사가 불분명한 스누스 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케이스 하단에 명시돼있는 제조사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2)782-5765~7/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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