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6일부터 재개장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재정비를 위해 1개월간 휴장했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실내시설인 아쿠아티 센터를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야외 파도풀·아쿠아루프·와일드리버 등 야외시설은 27일부터 차례로 열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휴장기간동안 비치의자와 안마의자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휴대전화 충전기를 설치했다. 헤어진 일행을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는 '일행찾기 시스템'도 도입했다. 실내외에 설치된 입력기에 이름과 함께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면 대형 전광판에 해당 내용이 즉각 게시돼 가족과 친구들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재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대학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캠퍼스파티·주니어 어드벤처·틴틴패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