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조명박물관 주최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환경과 조명에 관심이 많다면 환경부와 조명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제9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 5월 19일까지 누구나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다음은 담당자와의 일문일답.

- 공모전 취지는.

▲ 최근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빛 공해 절감 및 건전한 조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 지나친 인공조명은 생태계를 해치는 공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빛 공해 감소를 실천하길 바란다.

- 심사기준은.

▲ 빛공해 공모전은 '공해의 빛'과 '생명의 빛' 두 주제로 나뉜다. '공해의 빛'은 빛이 공해가 되는 사례와 연결돼야 유리하고 '생명의 빛'은 빛과 자연이 상생하는 모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 UCC 부문은 편집실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

- 시상내역은.

▲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일반부와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환경부장관상과 조명박물관장상 및 각 부문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4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장려상과 입선 역시 상금과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 접수 시 유의할 점은.

▲ 응모하는 사진과 UCC의 초상권, 지적재산권, 저작권, 음원은 법적인 문제가 없어야 하고 UCC 부문의 경우 엔딩에 음원 제목, 출처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