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장옥정' 김태희·유아인 캐스팅 비화는?

▲ 1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아인·김태희·부성철PD·최정미작가·홍수현·이상엽·재희(왼쪽부터).



김태희·유아인 주연의 SBS 새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연출자인 부성철PD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1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장옥정(장희빈) 역의 김태희를 캐스팅한 과정을 묻는 질문에 "장희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인정한 유일한 미인이다. 경국지색이라는 표현이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김태희에게 바로 대본을 보냈는데 일주일 만에 출연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당시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순(숙종) 역의 유아인에 대해서는 "조선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는 왕이 숙종이었다. 나는 숙종의 이미지를 햄릿으로 생각했기에 댄디함 속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낼 수 있는 연기자가 필요했다"며 "유아인씨에게 오래 매달린 끝에 결국 허락을 받았다. 촬영마다 강렬한 눈빛을 뿜어주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인현왕후 역의 홍수현과 관련해서는 "인현왕후를 연기하려면 연기력이 출중해야 했다. 홍수현의 연기를 알고 있었기에 부탁했다"고 말했고, 숙빈 역의 카라 한승연에 대해서는 "한승연을 잘 몰랐는데도 숙빈의 느낌이 있었다. 아이돌이라고 해서 역차별을 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와 유아인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드라마는 기존에 희대의 요부로 그려지던 장희빈을 일과 사랑에 열정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재해석한 팩션 사극이다. '야왕' 후속으로 8일 첫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