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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연수원 15기 연달아 사의

최교일(51·사법연수원 15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김홍일(57·15기) 부산고검장과 이창세(51·15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송해은(54·15기)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사의를 밝혔다.

최 지검장은 1일 '사퇴의 변'을 통해 "새 총장님을 모시가 다시 출발하는 지금이 물러나기에 가장 좋은 때"라며 "그동안 수차례 사의를 표했던 것처럼 마음을 비운지 오래됐고,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고검장도 검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청춘에 입문해 머리에 허연 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검찰에서 보낸 28년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그 하루하루는 저에게 정말로 큰 기쁜이었고 행복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 본부장 역시 내무 통신망에 "재주도, 신망도 없는 제가 이토록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오히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법무·검찰을 떠나더라도 항상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송 부원장은 "검찰가족들과 함께 한 지난 27년의 검사생활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의 날"이었다며 "저도 비록 밖에서나마 변함없는 열정과 애정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있을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채동욱(54·14기) 검찰총장 내정자보다 한 기수 아래인 15기는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과 소병철 대구고검장(이상 고검장급), 한명관 서울동부지검장, 주철현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 4명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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