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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산 사직구장 불량치킨 공급 일당 입건

부산 사직야구장 일대 노점상에게 불량치킨을 공급한 일당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일 윤모(51)씨 등 3명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불량치킨을 받아 판매한 노점상 20곳에 대해 경고조치했다.

윤씨 등은 지난달 29일 생닭을 튀겨 트럭에 실어놓은 뒤 프로야구 개막일인 30일 야구장 주변에서 무허가 노점상에 치킨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기간이 지난 간장소스 등을 보관하고 있어 증거물로 압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