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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백색(소금) 공포' 몰아낼까…짠맛 내는 신물질 발견



소금 없이도 짠맛을 내는 물질이 발견됐다. 실제 요리를 할 때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짠맛을 느끼게 돼 소금 섭취량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연구원 류미라 박사 연구팀은 재래간장에서 짠맛을 조절하는 물질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물질은 재래간장 숙성 과정에서 형성되는 500~1만 달톤(원자질량단위)의 글리칸 분자를 함유한 펩타이드계 활성물질로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의 국내 특허권을 확보하고, 미국과 일본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향후 이 물질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미라 박사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면서 "짠맛을 유지하면서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면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