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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출산가정에 표시 스티커 배부 눈길



성북구가 출산 가정에 '쉿! 아기가 코~ 자요' 차량용 스티커와 현관문 걸이를 제작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신생아의 건강한 수면을 돕고 이웃의 자발적인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쉿! 아기가 코~ 자요' 차량용 스티커와 현관문 걸이를 출산가정에 나눠주고 있다.

스티커를 통해 이웃에 신생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전상희(33·돈암동)씨는 "복도를 뛰어다니던 아이에게 옆집에 아기가 놀라서 깨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으며 다른 이웃도 소음을 내지 않기 위해 배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일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정경숙(31·월곡동)씨는 "현관문 걸이를 걸고 나서는 초인종 대신 문자로 도착을 알려주는 택배기사님 등 여러모로 이웃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출산가정에 필요한 것을 섬세하게 지원하는 구의 노력이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구 관계자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과 더불어 건강한 수면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용품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기와 엄마가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티커와 현관문 걸이는 각 동 주민센터 출생신고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