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사고로 인해 출근길 대란이 예고된다.

정확한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9시께. 신분당선 사고로 현장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으며, 공사업체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17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지하철 신분당선 공사현장 지하 38m 지점에서 낙석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로 사고현장 지하에서 작업을 하던 김모(44) 씨가 터널천장에서 무너져 내린 2t 가량의 암반에 매몰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인근에 있던 이모(45) 씨는 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신분당선 사고가 터널 벽을 지지하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이 무너지면서 낙석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이 시간 현재 조사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군가의 가족이고 오빠, 친구였을텐데'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