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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종이로 펼치는 3D세상 '세계팝업아트'전

▲ 벤자 하니 작품



종이로 펼치는 입체 조형의 세계를 구현한 '세계팝업아트'전이 5월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3차원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한 영역으로 규명하고, 팝업 기법이 접목된 작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팝업북을 비롯해 회화·조형·사진·영상 등 4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존 팝업북에만 한정됐던 전시와는 다르게 팝업아트가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광고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된 작품을 비롯해 순수 미술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최소현 큐레이터는 "평면에서 입체로 변화하는 팝업 기법의 마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디자인 등 전문가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테마관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중 매주 토·일요일에는 국내 팝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를 팝업북으로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루스 포스터는 5월 5일 어린이날 자신이 만든 팝업북의 한 장면을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계획이다. 문의: 02)3143-4360

# 팝업아트란?

평면 상태의 종이·조형물을 당기거나 펼치는 등 외부의 힘을 가해 3차원 입체 형태로 재구성 하는 예술이다. 대표적인 장르가 '팝업북'으로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팝업아트는 최근 건축·광고·인테리어와 연계해 상업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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