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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부산국제연극제, '확' 달라진다

'판 커진' 부산국제연극제

다음달 3일 개막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3일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연극제(BIPAF)의 달라진 점 및 주목할 점을 공개했다.

우선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 프로그램을 4개로 구성해 예년보다 공연의 다양화를 꾀했다.

메인 콘셉트인 '디지로그(Digilog,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BIPAF 콘셉트'와 형식과 콘셉트 및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작을 소개하는 'BIPAF 오픈' 에서는 국제연극제의 다양한 초청작을 선보인다.

또 2014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 극단의 경연인 '고, 아비뇽 오프'와 음악·마임·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공연에서는 참신하고 열정 가득한 젊은 예술가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작품 규모면에서 예년의 3개 프로그램 7개국 23개에 비해 올해는 4개 프로그램 7개국 46개의 작품으로 대폭 늘어났다.

공연은 10주년 기념으로 전석 균일 1만원으로 진행되며 초대권을 없애고 공연 관람권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 외에 시민들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도 확대된다.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BIPAF존'에서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부산국제연극제의 대표 참여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가 펼쳐진다.

또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과 전문인을 위한 참여의 자리인 'BIPAF 워크숍'에서는 현존하는 브레히트의 계승자인 '베르나르 소벨(Bernard Sobel)'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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