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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SOS 생명의 전화' 163명 살렸다

한강 교량 5곳에 설치된 'SOS 생명의 전화' 덕분에 지난해 지난해 163명이 자살 시도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SOS 생명의 전화'를 통해 자살 생각을 지운 사람이 163명에 달했다. 이들이 자살을 시도한 곳은 72%(118건)가 마포대교였다.

상담 전화의 58%(95건)는 오후 6시부터 자정에 걸려왔다. 진로문제 상담이 전체의 24%, 남성의 이용률이 62.6%에 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