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와룡문화제
*일시: 4월 11~14일
*장소: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
우리나라 최대의 벚꽃나무 군락지인 선진리성에서 열리는 와룡문화제는 소망 용 만들기·벚꽃길 보물찾기·바디 퍼포먼스 등 공연·전시·경연·체험 등 7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색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구암제 행사는 과거시험 재현과 삼일유가 행렬을 비롯한 전통행사로 흥미를 더한다.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일시: 4월 12~18일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거리공연(12∼18일)과 뽀로로·코코몽 등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체육대회(13∼14일)와 봄꽃 노래자랑(13∼14일)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1일 정오부터 21일 자정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1.5㎞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제10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일시: 4월 25~28일
*장소: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를 주제로 천문·우주 전시 및 중력가속도·로봇팔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제관에는 별자리 터널을 만들어 낮에도 별을 보며 오솔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6~27일에는 보현산 천문대를 개방하고 천체망원경 견학과 천문강연을 진행한다.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일시: 4월 25~28일
*장소: 전남 진도군 회동리·의신면 모도리
회동리와 모도리를 잇는 2.8㎞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수심이 낮을 때만 나타나는 진도의 명물로 1970년대 주한 프랑스 대사에 의해 세계에 알려졌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뽕할머니의 전설을 기리기 위한 제례가 열리고, 농악·북놀이·아리랑 등 전통 공연과 미술품 경매, 외국인 장기자랑, 바닷길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