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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1000억 세수효과' 파생상품 거래세 재추진

정부가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를 재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를 위해 파생상품 거래에 저율의 거래세(선물 0.001%·옵션 0.01%)를 부과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거래세 부과 시 연간 세수가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본다. 반면 증권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거래 위축과 외국인의 투자의욕 저해 등을 우려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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