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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반도에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최근 한·미 합동군사훈련 참가를 위해 미국의 F-22 스텔라가 한국으로 출격했다. 그에 앞서 북한은 국경 근처에서 남한이 어떠한 도발 행위를 한다면 이를 전쟁과 핵공격으로 맞대응 하겠다고 선포했다. 남북한 위기 상황을 한반도 전문가를 통해 짚어 봤다.

러시아 외교아카데미의 부총장이자 한반도 전문가인 예브게니 바자노프는 "한반도 상황이 첨예화하고 있지만 전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은 남한과 북한의 힘겨루기와 자존심 싸움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바자노프는 양국의 입장과 관련, "북한은 지도자로 등장한 김정은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해야 하고, 남한은 자국의 영토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공격에 적극 방어할 태세"라고 덧붙였다. 직접적인 군사 충돌에 대해서도 "남북한은 공격의 정당한 이유를 찾지 못한 상태다. 북한은 일본, 미국, 한국을 혼자 상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특히 "남한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 이유로 "수도 서울이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쟁이 발생할 경우 엄청난 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경제적인 피해도 막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자노프는 남북 충돌이 일어날 경우 러시아의 역할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는 예전과 다름없이 한반도의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며 전쟁이 발생한다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를 보호하고 남북이 평화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브게니 모루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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