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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속보]北,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0일까지 전원 철수" 통보

북한은 4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회에 오는 10일까지 전원 철수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개성공단의 국민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틀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군 당국이 개성공단 내 우리측 근로자들의 신변에 위협을 받을 경우 특별한 군사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북핵 안보전략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북한 도발 시 전방은 전력의 70%를 5일 이내에 궤멸할 수 있는 군 태세를 갖췄다"며 개성공단 근로자 등 국민의 신변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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