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중국 신종 AI 감염경로 '미스터리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H7N9형 AI 확진 환자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AI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가금류 또는 돼지 등 가축과 접촉이 확인됐거나 접촉 가능성이 큰 환자는 4명이다. 또 확진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가금류와 전혀 접촉이 없던 것으로 조사돼 사람 간 감염 우려까지 제기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자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가금류나 돼지와 접촉이 많은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더라도 신종 AI에 감염될 수 있다는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사람 간 H7N9형 AI 바이러스 확산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민의 동요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H7N9형 AI 바이러스의 등장에 전 세계 보건 당국도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 감염돼 사망한 첫 사례인데다가 높은 변형력과 전파력을 가졌다는 연구 결과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별다른 질병을 일으키지 않은 채 전파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먼저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인플루엔자 연구소의 타시로 마사토 박사는 "이런 현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난다면 주변의 동물들이 감염된 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H7N9형 AI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되도록 변이될 가능성도 문제다. 그 경우 사람들이 흔히 걸리는 독감 바이러스와 신종 AI 바이러스가 결합해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또다른 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 태국 등 중국과 가까운 나라의 검역 당국은 일제히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베트남은 중국 접경에서의 가금류 반입과 교역을 금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