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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면산 산사태 원인조사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김연선(무소속·중구2)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의원이 "2011년 7월 우면산 산사태의 2차 원인조사가 부실덩어리"라고 주장한 데 대해 서울시가 반박하고 나섰다.

신상철 시 도시안전과장은 "2차 원인조사는 1차 원인조사의 문제점을 보완했고, 서울시 등 행정기관을 책임을 명시해 관련 의혹을 해소했다"고 4일 해명했다.

신 과장은 "조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됐고, 현장조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도 평가 등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1월 23일 개최된 공청회에서 지적됐던 사항은 5월 시민대토론회를 거쳐 최종보고서에 수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산사태 원인조사단은 사고발생 지점 인근의 서초·관악관측소가 아닌 종로 송월동 기상청의 측정자료를 통해 강우량을 과다계산했으며 공군부대, 생태공원의 설계 및 공사 부실, 우면산 터널과 서초터널 공사에 따른 발파작업 등이 산사태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관련 공무원과 조사자를 고발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