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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15만명이 도쿄돔서 외쳤다, JYj



일본 최대의 돔구장인 도쿄돔이 JYJ(김재중·김준수·박유천)를 외치는 5만 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JYJ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2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3 JYJ 콘서트 인 도쿄돔 - 더 리턴 오브 더 JYJ'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무대에 5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멤버들은 댄스·록·일렉트로닉·발라드·제이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 라이브로 노래하면서 퍼포먼스까지 흐트러짐 없이 펼치는 이들의 모습에 팬들은 공연 내내 열광했다.

이번 공연은 JYJ가 2010년 6월 이후 오랜 만에 도쿄돔에 선 무대로, 지난 3년간의 일본 활동 공백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JYJ는 3일간의 이번 공연을 통해 총 15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들은 공연 한 시간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입을 모아 "3년 만에 도쿄돔 무대에 다시 서니 뜻 깊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박유천은 "도쿄돔 공연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다시 다짐하게 만든 무대다. 일본 활동을 재개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앞서 2009년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JYJ는 이듬해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벡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중지하면서 3년 동안 현지 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1월 에이벡스와의 계약 분쟁 소송에서 승소, 이번 도쿄돔 공연까지 열면서 활동 재개의 물꼬를 텄다.

/도쿄(일본)=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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