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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전용 사이트 해킹 회원 명단 유출…'인터넷서 무차별 신상털기'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가입 회원 9000여명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대량 유출됐다.

가입자 중에는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의 e메일 계정을 사용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가입자들의 성명과 e메일 주소를 토대로 본격적인 신상털기에 나섰다.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4일 문서 공유 사이트 패스트빈(Pastebin)에 올린 글에서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정보 9000여개를 공개했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지난 2일 가입자 정보 1만5000여개를 해킹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해킹당한 것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가입자 정보에는 개인의 신상정보가 상세히 적혀 있다.

가입자의 ID와 비밀번호는 물론 성명과 성별, 생일, 국적, 가입일자 등이 기록돼 있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다음과 네이버 등 국내 e메일 계정을 등록한 사람이 상당수인 것으로 볼 때 가입자 가운데 국내 거주자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국가보안법상 국내 거주자가 우리민족끼리에 가입하거나 회원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일베 회원들은 가입자 정보가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면서 국내 가입자 신상파악에 나섰다.

이들은 가입자 중에서 진보 정당의 당원 등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신상정보를 올려놨다. 그러나 노출된 e메일 주소에는 전직 한나라당 의원의 것이 포함돼 있는 등 조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우리민족끼리'나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의 웹사이트는 지난달 13일과 30일에도 해킹으로 추정되는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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