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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문지애 MBC 아나운서 사표 왜 냈나?

문지애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냈다.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문지애 아나운서는 이날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사표 수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문 아나운서는 회사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 아나운서의 사표제출은 올해 최일구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 퇴사에 이은 것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문 아나운서는 측근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이제 희망이 보여서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원 공부와 가정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해 170일일 동안 이어진 MBC노동조합 파업에 참여했고, 파업 종료 후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으나 방송활동은 하지 못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