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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우디 앨런의 '로마 위드 러브' 국내외 뜨거운 지지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로마 위드 러브'가 해외 언론과 국내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등에 업고 흥행 성공을 예약중이다.

앨런 감독이 유럽 연작 시리즈로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국내 개봉 제목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와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선보인 이번 작품은 아름다고 자유분방한 도시 로마에서 벌어지는 네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알렉 볼드윈과 페넬로페 크루즈, '소셜 네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 '인셉션'의 앨런 페이지, '인생은 아름다워'의 로베르토 베니니 등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톱스타 군단이 참여해 차진 연기 호흡을 과시한다.

뉴욕타임즈의 저명한 영화 평론가 A.O 스코트는 "환상과 현실을 섞어 유쾌함을 선사한다"고 극찬했고, 지난주 세상을 떠난 고 로저 에버트는 "앨런 특유의 재치가 묻어난다"며 역시 호평했다.

지역의 특징을 마치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처럼 그려내는 연출 기법에 대해서도 환호 일색이다.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영화 산업 전문 월간지 버라이어티는 "묘한 매력이 가득한 여행의 안내서" "화려한 출연진의 연기에 예술적인 여행을 더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8일 개봉에 앞서 지난주 시사회를 통해 미리 감상한 여성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홍보사에 따르면 관련 극중에서 소개된 로마의 관광명소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는 여성 관객들의 질문들이 관련 홈페이지와 SNS에 쏟아지고 있다. 팜므파탈의 위험한 기운을 지닌 삼류 배우(페이지)에게 빠져드는 순진한 건축학도 역의 아이젠버그에 대한 호기심도 폭주하고 있다.

홍보사 측은 "지난해 '…파리'를 보고 파리 여행을 꿈꾸는 여성들이 늘어난 것처럼 '로마…' 역시 로마행을 부추길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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