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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신발' 줄게, '푸마 신발' 다오~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가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푸마 브링 미 백 인 레스모아'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레스모아 매장 내에 설치된 '브링 백(Bring Back)' 상자에 브랜드에 상관없이 헌 신발을 넣은 고객에게 푸마 신발 구입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브링 백 상자는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인천 구월점·부산 서면점·청주 중앙점·광주점·제주점 등 6개 매장에 설치되며, 이벤트는 각 매장 별로 선착순 200명씩 총 1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브링 백 상자'에 모인 신발은 보완작업을 걸쳐 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다. 기증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스모아 남동현 팀장은 "아깝게 버려지는 신발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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