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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10일 전후 미사일 도발 가능성"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주재 외교 공관에 철수계획서를 내놓으라고 한 10일을 전후해 미사일 발사 등 도발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 이에 대해 "북한이 사전 계산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10일을 전후로 도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현재 전면전의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혹시 국지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몇 배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북한의 돌발행동에 대해 김 실장은 "미국의 특사, 중·러의 중재, 우리나라의 대화 제의 등을 유도해 상황을 반전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리가 물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 속에서는 쉬지 않고 부지런히 발을 움직인다"며 "청와대가 차분하다는 것은 아주 단호하고 냉철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김 실장을 중심으로 윤병세 외교장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을 포함한 외교안보·국방·통일·정보통신·위기관리·국제협력·정보융합비서관이 참여한 안보대비 태세를 쉼없이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성공단으로의 물자 반입이 닷새째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동을 중단하는 업체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 123개 입주업체 가운데 13곳이 원자재 부족 등으로 생산활동을 중단되면서 한시적 공단폐쇄를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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