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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친박 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 위촉

새누리당이 '원조 친박'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새누리당은 8일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서 상임고문은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에서 공천에 탈락한 후 총선 20일을 앞두고 탈당해 '친박연대'를 창당했다.

이듬 해인 2009년 5월 총선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특별당비 30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돼 구속됐다.

서 상임고문은 올해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이 되면서 자유의 몸이 됐다.

친박연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해 3월 새누리당과 합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