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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안철수, "새정치와 생활정치 이어줄 것" 멘토단 출범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멘토단을 출범시킨다.

지난해 대선 당시 유명인을 포함했던 멘토단과는 달리 주부·회사원·어린이집 교사·사회복지사 등 노원병 지역 내 주민이 주를 이룬다.

안 후보 측은 8일 오후 1시30분 서울 노원구 노원평생교육원 2층에서 "안철수와 힘을 합쳐, 노원주민의 마음을 모아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안철수노원멘토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발족 선언문을 통해 "안철수의 새 정치가 헌법정신에 더욱 충실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는 지역주민의 생활 현장과 안철수가 활동하는 현실정치판을 이어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노원멘토단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권태한 광운대 동북아통상학부 교수, 탁무권 노원문고 대표, 임지혁 상계가정의원 원장 등이 중심이 돼 발족을 준비했다. 주로 지역 내 풀뿌리 시민단체와 아파트 주민협의회, 장애인활동가, 자영업자 등75명이 참여했다.

안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정당 조직'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멘토단은 또 의원직을 상실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한 노회찬 의원의 노력조차 범죄가 되는 정치 현실"이라며 "노원병 보궐선거는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권력 앞에 있는 국민의 주권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멘토단이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안 후보를 대신해 진보정의당 껴안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진보정의당은 노 공동대표를 대신해 부인인 김지선 후보를 노원병 지역에 전략공천했으며 김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내외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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