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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서울시향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봄 무대 장식

▲ 임수연



서울시향의 오케스트라 현대음악 시리즈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가 16일 세종체임버홀과 19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6일 첫 무대의 부제는 '비엔나'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자 현대음악의 장을 연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2차 빈 악파'라 불리는 아르놀트 쇤베르크와 알반 베르크 곡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출신 현대음악 작곡가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하스의 '자유로운 존재들의 연대'(한국 초연), 올가 노이비르트의 '장소…안감…혼자서'(아시아 초연) 등이 연주된다. 프랑스의 전위 작곡가 겸 지휘자인 피에르 불레즈가 극찬했던 피아니스트 임수연이 협연한다.

19일 두 번째 무대는 '콜라주'로, 각기 다른 대륙 출신 현대 작곡가 4명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들 모두 주류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의문의 자살을 한 독일 출신 베른트 알로이스 치머만의 수작 '아무도 내가 아는 고통을 모른다'(한국 초연), 남미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교향적 연습곡'(세계 초연) 등이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트럼펫 연주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협연자로 나선다.

한편 '아르스 노바'는 새로운 기법이란 뜻으로, 서울시향의 상임 작곡가인 진은숙이 2006년부터 국내 무대에 현대 클래식을 소개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문의: 1588-1210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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