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의 '맨발처럼 편안한 운동화' 베어풋이 발 전체 쿠셔닝과 반발 탄성 기능을 추가한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출시된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 '베어풋 매트 솔'은 보행 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뒤꿈치 부분에 널찍한 디스크 형태의 러버솔을 부착해 균형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발바닥 모양의 밑창은 발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워킹과 러닝을 가능하게 했다.

가벼운 러너를 위한 '베어풋 맷 웨이브'는 옐로 그린·그레이 그린·핑크·블루 총 4 컬러로 출시됐으며 발바닥 전체에 풀 매트리스를 적용해 편안함을 자랑한다. 에어 매쉬와 유선형 물결무늬의 피유 캐스팅으로 통기성을 높이고 뒤꿈치에 재귀반사 소재를 부착해 야간 운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장기간 러닝에 의한 갑피 늘어남 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가격은 11만9000원.

스피드 러너를 위한 '베어풋 스프링-빔'은 블루·옐로·오렌지·레드 총 4 컬러로 출시됐다. 사출 스프링 플레이트를 적용해 빠른 러닝에 최적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힐 매트리스로 장기간 러닝에도 관절을 편안하게 보호한다. 갑피 지지대는 '무재봉 퓨즈 공법'으로 부착해 착용감을 한층 유연하게 했다. 가격은 12만9000원.

헤드 신발기획팀의 한승범 부장은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가벼운 활동을 즐기는 라이트 러너부터 보다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헤비 러너까지 고루 고려해 내놨다"면서 "자신의 운동 패턴에 맞는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