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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북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철수"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북한 근로자 모두를 철수시킨다.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8일 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우리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한다"며 "개성공업지구 사업 잠정중단을 비롯해 중대조치와 관련한 실무적 사업은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맡아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비서는 "남조선 당국과 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존엄을 모독하면서 개성공업지구를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의 열점으로 만들어보려 하는 조건에서 공업지구사업을 잠정중단하며 그 존폐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이후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게 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이 북한의 달러박스라는 주장에 대해 "우리는 경제적으로 얻는 것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많은 혜택을 누리고있는 것은 남측"이라며 "특히 군사적으로 우리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를 내어준 것은 참으로 막대한 양보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비서는 이날 북측 관계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행정기관과 종합지원센터, 입주 업체 등을 시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