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직장인 월급고개 심각···16일만에 월급 바닥나

국내 직장인들이 심각한 '월급고개'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급을 받은 지 반 달여 만에 다 써버려 나머지 기간은 신용카드 등으로 연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직장인 55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16일이면 월급을 모두 다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기간별로 20∼22일(20.6%), 14∼16일(16.8%), 17∼19일(15.1%), 23∼25일(10.6%), 8∼10일(10.2%), 5∼7일(8.3%) 순이었다.

'월급 고개'를 겪는 이유(복수 응답)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52.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월급이 적어서'(52.0%), '대출·할부 등 빚이 많아서'(40.7%),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38.7%), '경조사 등 불규칙한 지출이 많아서'(26.5%) 등이 뒤를 이었다.

월급 고개 동안 발생하는 지출은 주로 신용카드(58.4%)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금 사용'(9%), '예금 중도 인출 등 저축한 돈 사용'(7%), '현금서비스 이용'(6.4%) 등은 물론 '부모님께 도움 요청'(4.4%)이란 답변도 있었다.

한편 올해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한 직장인은 69.3%였으며 평균 인상률은 4.8%에 불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