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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어나니머스 "북 핵시설도 공격할 수 있다"

공안당국이 해킹으로 공개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주요 회원의 국내 이적 활동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경찰·국정원 등 관계자는 8일 "국제 해킹집단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회원 명단 1만5000여 명 중 이름·아이디·e-메일 계정 등을 토대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인사를 분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들의 우리민족끼리 내부에서의 행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상의 국내 이적활동 여부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우리민족끼리에서 북한 정권을 고무·찬양하는 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거나 관련 글을 개인 홈페이지·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외부로 배포한 행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해킹 등으로 얻은 정보는 형사소송법상 불법적으로 취득한 정보로서 법원에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며 경찰의 '마녀사냥식' 수사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어나니머스 측은 "오는 6월 25일 북한의 내부 인터넷망을 해킹해 북한 핵시설 관련 정보나 고위급 인사 정보 등을 빼내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북한 내부 인터넷을 해킹해 핵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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