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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통행차단 여파…北근로자 월급 정상지급 어려울 듯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차단으로 현금수송차량 운행이 어려워지면서 개성공단에 진출한 우리 업체들은 북한 근로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개성공단에서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우리은행 측은 예정대로 다음날 월급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북측이 현금수송차량 통행을 막고 있어 월급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매달 10일 기준으로 우리은행 개성지점에서 북한 근로자들의 월급을 계산해 북측 개성공단사업 총괄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 달러화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준일은 10일이며 업체 사정에 따라 매달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지급이 이뤄진다. 통상적으로는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북측 근로자에게 월급이 지급되지 않으면 북한이 체불 임금에 대한 연체이자를 요구하면서 남북 관계의 또다른 불씨를 지필 가능성이 있다.

국내 업체들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하게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