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이적행위 규명 난항

대남 선전용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가입자의 이적행위 혐의를 확인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9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필명으로 올린 게시글의 작성자를 찾기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의 '독자투고' 페이지는 글 작성자가 로그인을 해야 글을 올릴 수 있으면 글에 대한 댓글에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달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따라 필명으로 북한 정권을 고무·찬양하는 글을 올렸다 하더라도 글쓴이를 찾아내기 어렵다.

공안당국은 우리민족끼리 가입 사실만으로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구체적인 이적행위를 한 인물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게시물은 '버드나무' '조국하늘' 등의 필명으로 올라온 글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가입자 정보 역시 주소란에는 서울시 강남동 등 존재하지 않는 지명이거나 '중국 조선족' 등 사실상 정보가 되지 않는 무의미한 글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즉 가입자가 로그인 후 필명으로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작성자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어나니머스가 공개한 가입자 명단에 수록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도 안 되며 신규가입도 되지 않는 상태다.

이에 따라 어나니머스가 공개단 명단 자체에 대한 신뢰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