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멈췄지만...정부 개성공단 계속유지 재확인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 조치를 취한 가운데 정부는 "공단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개성공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북측의 부당한 조치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는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개성공단 폐쇄 등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 당국자는 "현 상황은 대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며 "대화를 해도 의미 있는 대화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만큼 신변안전과 재산권 보호 등을 고려해 현지 체류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날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이 같은 공문을 전달했다.

◆朴대통령 "잠정중단 매우 실망"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개성공단을 북한이 어제 조업을 잠정 중단시키겠다고 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북한의 도발 위협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