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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北 이르면 10일 무수단 미사일 발사 가능성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강원도 동해로 이동하고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0일 발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들은 9일 "동해안으로 옮겨진 북한 미사일 동향을 추적한 결과 발사 준비를 마친 상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기술적으로는 내일이라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뿐 아니라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의 미사일 기지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 역시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게 10일께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언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전쟁이 터지는 경우 남조선에 있는 외국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우리는 바라지 않는다"며 "남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신변 안전을 위해 사전에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쟁 위협 수위를 높였다.

우리 군 당국은 미사일 탐지를 위한 이지스 구축함(7600t급) 서애유성룡함에 이어 세종대왕함을 동해에 추가로 배치했다.

일본도 도쿄 방위성 등에 북한 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중국은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에 반대한다"며 북한의 위협을 비판했다.

/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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