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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日"북한 미사일 동시발사 태세" 美"사전 통보 기대 안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강원도와 함경북도에서 복수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강원도에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사정 3000~4000㎞)' 2기를 대기시킨 것 외에 며칠 전부터 함경북도에 별도의 미사일 부대를 배치해 발사 태세를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시험 발사 전력이 없는 무수단 미사일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면 위협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안전판' 차원에서 스커드(사정 300∼500km), 노동(사정 1300km) 등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함께 발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북한이 과거와 달리 사전 통보 없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대비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이 (사전) 통보를 하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선 기대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이 통보하지 않을 것으로 가정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장거리로켓 발사와 올 2월 제3차 핵실험 강행 당시에 미국 국무부 등에 계획을 사전 통보했었다.

당국자은 이어 "미국의 위성과 레이더가 몇분 이내에 미사일 궤도를 계산해 이것이 공해상으로 향하는지 일본 등 육지로 향하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만약 육지로 향한다면 미국과 일본이 요격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