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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신종 AI 변이속도 일반독감 8배"

중국에서 출현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보통 독감보다 8배 빠른 속도로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선전에 있는 남방과기대의 허젠쿠이 교수팀은 "신종 AI 바이러스의 유전자 암호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바이러스는 외국보다 중국 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중국 정부가 연구를 위해 공개한 4개의 독감 종류 중 하나에서 헤마글루니틴의 560개 아미노산 중 9개가 변형된 것을 발견했다. 헤마글루티닌은 AI 바이러스와 인간의 호흡 세포 같은 동물 세포를 결합시켜 바이러스의 감염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허 교수는 "변형은 불과 1∼2주 만에 일어났다"면서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는 그런 짧은 기간에 1∼2개 아미노산만이 변형된다"고 설명했다.

돌연변이가 빠르게 진행되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진화해 발전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허 교수는 "이 바이러스가 무해하거나 위험한 쪽 어느 쪽으로 바뀔지 모른다"면서 "연구 표본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당국은 경각심을 갖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신종 AI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헛소문과 사기 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7일 산시성 시안시에 사는 한 남성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산시성에서도 AI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졌다'는 글을 올렸다가 공안 당국에 구류처분을 받았다. 산시성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AI 환자 발생 보고가 없다.

아울러 신종 AI관련 피해자를 돕는다는 명목의 성금 모금이나 예방 약품 구매 대행을 가장한 사기 행각도 눈에 띈다.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9일까지 중국에서 신종 AI로 인한 사망자는 9명, 감염자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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