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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北·엔저 공포에도 이틀간 '으랏車車'

북한 리스크와 엔저 공포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 국내 수출업종의 주가는 오히려 이틀째 기지개를 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이 상대적인 약세 국면에 접어들고 기업 실적도 2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떠받쳤다.

10일 코스피에서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 올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대표 철강주들이 2~5% 상승했다.

자동차주도 강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26%, 1.55% 상승하고 자동차부품주인 만도는 2% 넘게 오르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이틀째 99엔대까지 오르며 가파른 엔저 현상을 보였으나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1130~1140원선에서 거래되면서 일종의 환율 완충 작용을 했다. 실적 개선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조수형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는 2분기에 충당금 감소와 글로벌 판매 성수기 진입, 원화 약세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도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업종의 경우, 포스코 1분기 실적은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웃돌고 현대제철 역시 1분기가 올해 실적 저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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