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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최후의 요금제' 출시…"마음껏 사용하라!"



한동안 잠잠했던 LG유플러스가 '최후의(Ultimate) 요금제'를 내놨다.

망내 무료통화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SK텔레콤 'T끼리 요금제'와 KT '모두다 올레'의 허를 찌르는 '신규 요금제'를 발표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11일 세종문화회과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해도 통신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특징은 기존 타사와 달리 특정 이동통신 사업자에 구애받지 않고 음성과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신규 요금제는 이통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개인사업자, 영업사원 등 망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 LTE 음성 무한자유 69/79/89/99 요금제와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이다.

이는 대다수 이동전화 가입자가 망내는 물론 타 사업자 가입자와도 추가 비용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화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무제한 음성통화를 망내 뿐 아니라 망외에서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LTE 음성 무한자유 69/79의 경우 망내와 함께 SK텔레콤, KT 등 이동전화 사업자와 MVNO가입자에게 전화를 해도 추가 비용없이 무제한 통화를 할 수 있고, 무제한 적용대상이 아닌 통화의 경우 별도로 총 100분의 기본통화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요금할인을 적용해 월 5만1000원 이상이면 망내 뿐 아니라 망외에서도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의 요금제 발표에 따라 KT와 SK텔레콤도 빠르게 주판을 튕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T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망내·외에서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의 경우 LG유플러스보다 가입자가 월등히 많다는 점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하기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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