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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외국인 투자자 안심하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가들의 '셀코리아' 예방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미국·일본 등 주요국 주한상공회의소 인사들 및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북한 도발 위협에) 철저히 대비 중"이라며 "안심하고 투자하고 기업 활동을 할 안정적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임을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북한은 수 차례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왔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ㆍ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우리 국민도 북한의 위협 의도를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조원동 경제수석 외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